최초의 공포영화 - "악마의 집"(The House of the Devil)(1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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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공포영화 - "악마의 집"(The House of the Devil)(1896)

by 영훈 B 2023. 8. 4.

최초의 공포영화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최초의 공포영화 "악마의 집"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악마의 집"(The House of the Devil)(1896)

"악마의 집"은 프랑스 마술사였던 조르주 멜리에스(George Melies)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1985년 뤼미에르 형제의 단독 상영회에서 "뤼미에르 공장을 나서는 노동자들"을 보고 영상에 매료된 조르주 멜리에스는 이후부터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훗날 조르주는 아직까지 회자되는 유명한 고전영화 "달나라 여행"(A Trip to the Moon)(1902)을 만들기도 합니다.

최초의 공포영화 "악마의 집"은 공포영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무섭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애초에 조르주는 사람들에게 공포를 전달하기 위해서 "악마의 집"을 만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르주는 사람들이 자신의 영화를 보면서 감탄하고 즐거워하길 바랐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조르주가 원했던 것처럼 신기해하며 좋아했지 무서워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영화로 불리는 이유는 영화에 나오는 몇 가지 요소들 때문일 것입니다. 박쥐가 악마로 변신하는 장면이나, 유령이 나타나 등장인물을 기절시키는 장면, 그리고 미녀가 마녀로 변하는 장면처럼 공포 장르에서 나오는 소재가 영화에 쓰였기 때문에 "악마의 집"은 공포영화가 되었던 것입니다.

"악마의 집"(The House of the Devil)(1896)

조르주 멜리에스와 특수효과

뤼미에르 형제는 삶을 그대로 담아내는 데 집중하여 다큐멘터리의 시초로 평가될 정도로 사실적인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와 달리 조르주는 환상에 가까운 비현실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특수효과를 활용하였습니다.

"악마의 집"에서는 특히 어떤 존재가 다른 존재로 변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박쥐가 있는 장면을 정지하고 악마가 있는 장면으로 이어 붙여 박쥐가 악마로 변하는 특수효과를 넣은 장면처럼 말입니다. 유령과 마녀들이 등장하는 장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외에도 조르주는 영상을 편집하는 방식으로 여러 가지 특수효과를 선보였고 그의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는 기술로서의 영화가 아닌 예술로서의 영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였습니다.




오늘은 최초의 공포영화 <악마의 집>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공포영화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기 위한 시작으로 보기 좋았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이후에 공포영화가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알아보는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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